▲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재단법인 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주)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베스티안병원(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7층 대강당에서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D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의료 인프라 및 화상환자 치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재단과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함에 따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피부재생 플랫폼 구축으로 화상치료 기술에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베스티안 병원 윤천재 의료원장은 (주)로킷헬스케어 내부세미나에 초청 연자로 초대되어 현 화상치료의 임상적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화상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부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글로벌 피부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30년 화상치료의 길을 걸어온 베스티안 재단은 화상 및 손상된 피부에 관한 심층적 기초연구와 더불어 실제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로킷헬스케어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재생 분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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