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산업부는 "영국측은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에서는 최근 브렉시트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EU FTA를 기반으로 지속 돼 온 양국간의 특혜무역 혜택을 중단 없이 유지하고, 한-영 통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영 FTA가 적절한 시점에 체결‧발효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한-영 FTA 체결을 위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 개최‧국회보고를 마쳤고, 5차례에 걸친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통해 한-영 FTA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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