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동국제강은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한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37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감소(2018년 동기대비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전년동기대비 182.2% 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1% 감소(2018년 동기대비 2.6% 감소)한 1조23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적자 지속되었으나 2018년 4분기 CSP제철소의 투자지분 평가가치 현실화에 따른 손실을 털어내며 적자폭이 대폭 감소되었다.

동국제강은 "1분기 철강시황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봉형강 제품의 판매단가 인상과 후판, 냉연강판 등 판재류 제품의 수요처를 다변화하며 수익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중심 영업을 강화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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