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권 2년, 유린된 사법과 언론 토론회 21일 개최

▲ (사진제공=보수의 새길 ABC) 사법부 대위기 토론회 포스터.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유린된 사법부 장악과 기울어진 언론에 대한 위기의식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특별위원회, 자유와 법치를 위한 변호사연합(변호사연합)이 공동주최하고, 보수 자정 정풍운동단체인 '보수의 새길ABC'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이용우 전 대법관이 "오늘의 상황에서 사법부 독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 제 1세션: 유린된 사법, 문제와 대책은 이언주 국회의원, 이헌 한변 공동대표 겸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배보윤 전 헌재공보관, 김익환 전 대구고법 판사가 참여한다.

제2세션: 기울어진 언론, 문제와 대책은 강효상 국회의원,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최종호 보수의 새길 ABC 간사, 배승희 변호사가 함께한다.

토론회 주최자인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문재인 정권의 사법부 장악이 극에 달하여 3권 분립의 원칙이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가 유린당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하여, 좌파독재식 문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는 결연한 자세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사법정의 실현과 공정한 언론 보도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투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의 새길 ABC 강요식 대변인(자유한국당 구로 을 당협 위원장)은 "날이 갈수록 문재인 정권은 국가의 미래와 민생을 외면한 채, 오직 권력유지를 위한 사법부와 언론장악에 몰두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민적 저항운동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