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사업 발굴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9일 "2019 문화이모작 지역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문화이모작 지역 교육기관 지정 사업"은 문화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사업 발굴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예비 문화리더를 교육해 주민 문화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국비 3400만 원을 지원받아 '중원문화 Enjoy planer'란 이름으로 충북 북부 지역의 예비 문화 리더의 교육과 문화기본소양 교육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문화기획을 해보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는 충주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주민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조직 능력과 기술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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