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박양동 소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자리 옮겨

▲ 육군 39사단 박안수 신임 39대 사단장(오른쪽)이 2작전사령관 황인권 대장(왼쪽)으로부터 지휘권인 부대기를 이양 받고 있다.

(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3일 오후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38대·39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사단장 박안수 장군(소장, 육사 46기)은 1990년 임관하여 50사단 121연대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제2작전사령부 교훈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사단장은 “지리적으로 후방이나 상황적으로 최전방이라는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해안경계와 테러 대비태세 완비는 물론, 민‧관‧군‧경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임하는 박양동 장군(소장, 학군 26기)은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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