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휴관 실시 해

▲ 김제시립도서관.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 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도서관 임시휴관을 시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시설 공사에 따른 진동 ‧ 소음 ‧ 분진 등으로 인한 이용자 안전 확보문제로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이번 임시휴관을 실시 하는 것이다.

이에 자료실‧일반열람실‧문화교실을 포함 전면 휴관하기로 했으며, 만경‧금구분관, 어린이도서방(어울림센터 내)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김제 시립도서관은 지난 1995년 준공이후 20여년이란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 돼 현대화와 재정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 국비(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 해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우수도서관 견학 등 사전준비와 올 4월까지 설계작업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착공했다.

한편,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 해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진정한 복합도서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겠으며, 도서관이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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