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FTA와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고 농업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농어촌 6차 산업화 등을 견인할 젊은피 수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 농업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인력양성의 핵심으로 '신기술접목 차세대영농인 육성사업' 을 적극 추진,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기술접목 차세대영농인 육성사업' 은 지난 2016년에 시작 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선진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마인드가 우수한 젊은 후계영농세대들이 조기정착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농촌 고령화를 극복 해 활기찬 김제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올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을 엄격히 설정해 사업목적에 맞는 우수청년농업 인 서성준(백산면), 이정원(금산면), 조성태(교월동)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된 서씨와 조씨는 한우 축산 농가로 축사 설비구축 및 리모델링을, 이씨는 시설 오이와 두릅 재배를 위한 하우스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선정된 3개의 청년농가를 방문, 영농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청년농업인들이 김제 농업미래를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는 우수한 인력 양성이 그 판도를 좌우할 것 이며, 김제시는 젊은 농부들이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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