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묘선(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아카데미 : 가화만사성'의 프로그램으로 5.24.(금) 가족愛 토크 '나는 괜찮은 부모일까'와 5.29.(수) 19:30 가족 고민 상담쇼 '말해봐 들어줄게'를 연다.

'가족 공동체의 복지 증진'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추어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한 '가족아카데미 : 가화만사성'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를 준비했다.

5.24.(금) 13:30 '가족愛 토크'는 사회학자 오찬호 박사가 '나는 괜찮은 부모일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 힘든 점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밝히고, 이 같은 환경 속에서의 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오찬호 박사는 대구 출신 사회학자로 최근 저서로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을 출간 한 바 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말하는 대로와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 방송 출연을 하였다. 참가비 5천원.

5.29(수) 19:30 '가족 고민 상담쇼'는 대구MBC라디오 FM모닝쇼 DJ김묘선이 진행자로 나선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외래교수 정효찬도 게스트로 함께한다.

'말해봐 들어줄게'는 평소 가지고 있었던 가족들 간의 고민을 실시간 메시지로 전송하고 채택된 사연을 진행자와 게스트가 소개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생각해보는 고민 상담쇼 형식이다. 참가비 가족당 5천원.

한편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가족아카데미 : 가화만사성>은 지금까지 가족 심리 테스트, 로맨틱 콘서트, 러브 시네마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부터 매월 1회씩 시네마 가족 테라피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