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이현

(서울=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배우 소이현이 2040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광고퀸'으로 떠올랐다.

소이현은 드라마, 예능, 라디오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연예계 대표 워킹맘 스타로 꼽히고 있다. 또한 광고 시장에서 가장 주력하는 소비자층인 20~40대 타깃의 광고 모델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어 소이현에게 제2의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소이현은 건강 기능 식품부터 소파 커버, 헤어 제품, 전자제품 유통 전문 기업, 애슬레저까지 5개 브랜드(엘레나, 소파스킨스, TS트리트먼트, 롯데하이마트, 안다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 캐주얼 의류와 유아 스킨케어 제품의 광고 계약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 광고 관계자들은 소이현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뛰어난 패션 감각", "밝고 건강한 부부", "화목한 가족" 등을 모델 선정의 이유로 꼽으며 여배우이자 아내이고 엄마인 소이현의 모습에 높은 호감을 드러냈다.

2017년 출산 후 약 한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문화부문 올해의 베스트커플,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 쇼∙토크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고,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를 맡아 라디오 DJ까지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쉼 없는 행보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소이현은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출중한 능력을 발휘해 대중에게 호감도와 신뢰도가 높은 상황. 이런 소이현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 시즌 단발성으로 핫한 모델을 기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전자제품 유통 전문 기업과 정상급 스타들을 기용하는 헤어 제품의 모델로 선정돼 그 인기를 입증하는 동시에 소이현과 브랜드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또한 소이현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소이현 OO’으로 다가가 관심을 유발하는 것. 2018년 국내 론칭부터 함께한 해외 소파 커버 제품의 경우 홈쇼핑 방송 연속 완판,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첫 TV 광고까지 촬영하는 등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 실적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이처럼 광고계에서 ‘소이현 효과’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이현을 향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