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문화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입문교육

▲ 강원지역문화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입문교육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강릉과 영월지역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지역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입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강릉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2019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적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문화기획자, 문화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지역의 현안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멘토 강의, 프로젝트 기획실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문교육과정은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의 이해, 지역문화 기획활동 사례, 사업기획서 작성법 등의 강의와 강릉의 도시재생지역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현장투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별 주요 이슈와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된 지역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수강하게 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 또는 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은 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이번 입문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발판삼아 향후 전문적인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