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지난 10일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진행됐다.

이번에 16회째를 맞는 이날은 최근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모여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결의한다.

기념식은 기념사(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축사(산중위 위원장, 산업부 장관) 및 유공자 포상(산업부 장관 수여, 단상수상 33명) 순으로 진행된다.

성윤모 장관은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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