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허안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이용진, 개그우먼 안영미, 허안나, 신기루, 한윤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안영미가 허안나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라며 넌지시 물었다.

이에 허안나는 "맞다. 고소를 해야할 정도다. 그런데 내가 축가를 부탁했기 때문에 크게 할 말은 없다. 스페이스 에이 노래를 부탁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8개월 전에 부탁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승낙했다. 그런데 점점 옥죄어오더라. 생각했던게 가슴춤은 절대로 추지 말자였다. 전날 노래방에서 연습까지 했는데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까 음 이탈이 났다. 그래서 페이스가 말렸다. 그래서 가슴춤을 추게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안나는 "가족들이 정말 좋아해줬다. 아빠는 30년 만에 크게 웃었고, 시어머니는 나와서 춤을 추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