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달 25일부터 국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입물류보안 인증심사(C·TPAT)를 위해 미국세관이 기업 방문 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인증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는 물론, 공인을 받지 못한 중소수출기업도 미국세관의 방문심사를 통보 받은 경우 분류원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AEO 가이드라인 제공 및 실무자 교육, C·TPAT 요청자료 번역, 요청내용 파악 후 준비자료 구비 안내, 대응방법 설명 등을 지원한다.

분류원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기업이 미국세관 방문 시 요청 자료 준비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안전인증 지원팀 신설로 우리 기업의 안전인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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