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동 지역 여성 1백여명 참석, 열기가득

▲ 포항농협 주부대학 모습

(포항=국제뉴스)이기만기자=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부대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3월부터 실시하는 포항농협 주부대학에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주제별 외부강사를 초청해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농협에서는 올해 특강 강사로 지난해 동양 생활심리학 저서인 ‘체질프레임’을 발간해 화제가 되었던 정명교박사를 초청, 주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오후2시30분 포항농협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정박사는 「몸과 마음의 결로 찾아가는 행복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사상체질심리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정박사는 사람의 네가지 체질에 따른 몸과 마음의 특성을 소개하고, 가정과 직장, 비즈니스현장에서 발생하는 타인들과의 체질적 상관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포항농협 주부대학에는 포항최대 주거지역인 장량동 주민 1백여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해 열띤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