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7만1413대, 해외 29만75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89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0% 증가, 해외 판매는 9.3%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25만5370대, 해외 113만493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39만302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9.6% 증가, 해외 판매는 6.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