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주)라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전라북도 박용근 도의원은 지난 3월 미얀마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일간의 일정을 통해 미얀마에서 열리는 '제 1회 KOREA DAY 행사'의 초청으로 미얀마 호텔 관광부장관, 양곤시 교통부 장관, 양곤 주지사 등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관광, 교육 등 교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미얀마 현지 관계자에 의하면 박용근 도의원은 미얀마 정부 관계자와의 미팅 과정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전라북도와 양곤주가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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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내용으로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학당 지원, 한국의 음식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음식문화 확대 지원, 의료 자원봉사 지원, 한국 전통문화의 보급 확대 지원, 양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논의 한 것으로 전해왔다.

또한 박용근 도의원은 미얀마 호텔 관광부가 주최하는 '제 1회 KOREA DAY' 행사장에 방문해 참여한 한국 기업체들과 미얀마 기업체를 둘러보고 타국에서 고생하는 교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본 행사 기념으로 열린 '한국드라마 OST 컨테스트'에 참석해 컨테스트에 참가한 미얀마인들에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의 표현을 전하고 끝까지 참석하여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근 도의원은 "이번 첫 번째 미얀마 방문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방문이었고 성과 또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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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 언론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5월 2차 미얀마 방문과 6월 3차 한국 초청방문을 예정하고 상호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으며 현지 인터뷰 내용 또한 미얀마 정부에 전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얀마 정부 관계자 또한 앞으로 몇 차례의 왕래를 통하여 자매결연을 맺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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