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 '내원'과 부산서구시니어클럽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부산 서구청-사회복지법인 내원 '부산서구시니어클럽 위·수탁 협약 체결' 모습/제공=서구청

이번 계약 체결로 사회복지법인 내원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24년 7월 28일까지 5년간 부산서구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게 된다.

200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부산서구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서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5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내원은 현재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원어린이집,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반야원, 하단어린이집, 마하재활병원 등을 직영·수탁 운영하는 법인으로 영유아 및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법인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안희관 상임이사(지일 스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방면에서 부산 서구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사회복지시설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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