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은지 SNS

이호와 양은지 부부가 화제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태국에서 거주 중인 동생 부부를 찾아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당시 해당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이호, 양은지 부부가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는 지난 2017년 무앙통 나이이트FC로 옮기면서 태국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양은지와 결혼한 이호는 슬하에 세 자녀를 키우며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프로포즈 일화를 밝혔다.

당시 양은지는 “프러포즈를 두 번 받았는데 첫 프러포즈 때 이호가 장소를 빌린 후 촛불을 켜다가 그곳 카펫을 태워서 200만 원을 물어줘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프러포즈는 어제 받았다. 전화해서 집 앞에서 사고가 났다고 빨리 내려오라고 하더라. 가보니 꽃다발과 반지를 주면서 ‘나와 결혼해주겠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당연히라고 답하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호는 “첫 프러포즈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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