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센터 유치기념...'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어 기술의 융합' 주제

▲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Soft Motions & Robotics Co. Ltd.))의 양부호 대표이사가 '스마트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어 기술의 융합)'이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동주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주대학교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교내 유치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스마트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어 기술의 융합)'이라 주제로 동주대혁신지원단 주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주대 건청관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Soft Motions & Robotics Co. Ltd.))의 양부호 대표이사가 1시간 30분에 걸쳐, 첨단 스마트제조산업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이론적 바탕이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강을 마련한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부산시에서도 스마트제조혁신과 함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한 재도약 기반 마련, 스마트제조 공급산업 지원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자발적 스마트제조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발전전략으로 하고 있다. 동주대 캠퍼스 내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유치함으로 인해 지역 산업은 물론이고, 기술중심의 전문대학 교육도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가져 올 것이다. 빈틈없이 준비해 4차산업시대 혁신의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일본교토대학교 수리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대학에서 로봇공학 및 제어공학 분야연구로 기계공학박사를 취득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양부호 대표이사는 MIT 정보 기술 연구 센터 연구교수를 거쳐 일본과 미국 각각 소프트서보시스템(Soft Servo Systems, Inc)을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를 설립했다.

이날 특강에서 양부호 대표는 "글로벌 엘리트에게는 강한 민족성과 아이덴티가 필요하며, 직장동료를 소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미래사회는 스마트제조혁신이 뒷받침 산업체로 변모 발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엘리트의 조건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1%의 취업을 달성했으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평가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통과되면서 정부교육정책, 경제 산업 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들어 주목받는 대학으로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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