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장수군청 제공

(장수=국제뉴스)최철민기자=장수군이 27일, 뜬봉샘생태관광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뜬봉샘 금강발원지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코스는 숙련자를 위한 ‘금강사랑물체험관’을 출발, 금강발원지 뜬봉샘과 신무산을 돌아오는 4km 산악 구간과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3km 일반 구간으로 구성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코스로 참가자의 호응이 좋았다.

또, DMZ민+평화 손잡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손을 잡고 평화를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분마을은 생태밥상을 준비해 참가자에게 나누는 등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로 뜬봉샘생태관광지의 봄 정취와 전북천리길 장수구간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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