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학협력체결후 매년 뷰티디자인과 장학금 전달

▲ 선린대와 (주)약손명가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포항=국제뉴스)정승화 기자=글로벌 미용업체로 서울 종로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약손명가(대표. 이병철)가 후배 미용인들을 위해 매년 포항소재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에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선린대학교와 ㈜약손명가는 지난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약손명가 각 지점원장들과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간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산학정보교류로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

김영문 선린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이 진정한 학문의 장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학생들을 사회적 동량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약손명가와 같은 성공한 선배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미용선후배간 끈끈한 우정이 대학발전과 건강한 기업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가 글로벌 미용업체인 ㈜약손명가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올해로 벌써 4년째 산학의 끈끈한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

정년구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산업체에 재직하는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능동적 경력개발은 물론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있다”며 “재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덕분에 매년 많은 학생들이 선린대 뷰티디자인과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린대에 장학금을 전달한 ㈜약속명가는 국내에 93개의 미용지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과 싱가폴 등 해외 26개국에 총 119개의 글로벌 에스테틱 지점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피부미용 기업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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