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렬고 학생 2명에 모범학생상과 피자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6일 오전 9시40분께 변용권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충렬고등학교 2학년 김세연, 전진성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 모범학생 표창장 전달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또 이들 학생이 속한 반에 피자 13판을 선물로 전달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선행 이야기와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두 학생은 지난 1월 4일 오후 4시께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신들의 집이 있는 동래구 반여동 A아파트 단지내 한 아파트 12층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집집마다 초인종을 눌러 주민들을 즉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하고 용감한 대처로 대형 사고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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