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재판이 최종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 감독과 A씨의 변론이 종결돼 선고만 남았다.
홍 감독은 2016년 12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조정과 변론 기일을 거쳤으며 법원은 일반가자조사명령과 함께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최종 선고를 남겨두게 됐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임을 고백해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베를린, 칸 영화제 등 해외 행사에는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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