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러시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북한의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2차대전 전몰용사 추모 시설인 '꺼지지 않는 불꽃'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쯤 해당 추모시설을 찾아 헌화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현장에서는 레드카펫이 걷히고 의장대도 철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2시간 정도 늦게 김정은 이름이 적힌 화환과 함께 추모 시설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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