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생활의학 특강 공동개최.(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4월 22일, 23일 양일간 삼육서울병원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생활의학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생활의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삼육보건대학교, 삼육서울병원, 삼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로마린다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인 Wayne Dysinger박사와 예일대학 Yale-Griffin 예방 연구센터 및 True Health Initiative 설립자이자 내과 전문의인 David L. Katz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웨인 다이싱어 박사는 "현대인들은 당뇨병, 암, 천식,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라며 생활의학의 4대 중추인 '영양', '운동', '회복성', '연결성'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의학은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만성질환은 인간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고, 삶의 질 또한 낮추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함께 하면 더 좋은 것이 생활의학 이다."라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단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끊임없이 왜곡한 표현들이다."라고 했다.    

박두한 총장은 "삼육재단의 세 기관이 연합해 세계 유수의 석학들을 초청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더욱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현대 질병의 80%가 생활의학 영역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함을 인지하고 생활의학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건강한 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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