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충남태권도협회는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에 밝힌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을  성명서로 밝혔다.

성명서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충청남도태권도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서 2019년4월24일 공주시의회 이창선부의장의 기자회견으로 각종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공주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는 스포츠계 적폐청산시민연대(의장 장남순, 김을회)에서 스포츠계 적폐청산을 위한 집회였으며 충남태권도협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리 충남태권도협회에서는 대학태권도연맹대회를 승인할 권한도 없고 승인 받으라고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이창선의원이 주장한 "전국대회를 열지 못해서 배 아파서 못 치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우리협회에서는 수억 원의 유치기금을 자체예산으로 부담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절차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군협회를 경유하여 유치를 희망할 경우 유치신청서를 해당단체에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바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공주시 지역에는 태권도협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무엇보다도 전국 시도협회에서는 연맹체들의 과다한 예산요구 문제로 대회 유치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주시의회에서 공주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예산 전액 삭감은 매우 유감을 표하며 어린학생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꿈과 희망이 사라지지 않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어린학생선수들을 감금 협박의혹, 훈련비 삭감 부분에 대한 지역 언론매체에서 보도하지 않은 점과 이를 바로잡기위한 스포츠계 적폐청산 시민연대에서 실시한 집회를 마치 충남태권도협회에서 집회를 실시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적책임을 져야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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