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이 25일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시민들에게 개방.(사진=김천시)

오는 5월2일 정식 개장하는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은 지난 15일부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 25m, 6레인과 별도의 유아용 풀도 80㎡의 규모로 기능보강공사를 마쳤다.

수영장 개방은 김천혁신도시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꾸준히 노력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수영장 운영적자비용 공동부담 등 그동안 수영장 개방을 위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조기에 개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개장식에 앞서 수영장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적자비용에 대해 50%씩 공동 부담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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