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대학교 한국교육원은 22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했다. (오른쪽 두 번째)우제창 서일대 총장과 (가운데) 김창범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일대)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서일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22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양국의 문화 및 교육 교류를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서일대는 대한민국대사관과 학생의 상호교류 등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K-POP, K뷰티 등에 대하여 서일대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약속 됐으며, 이 밖에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점진적인 언어교류에 힘쓰기로 논의했다.

우제창 총장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번 회담을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서일대가 앞장서고 수익 목적이 아닌 교육 및 문화 교류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창범 대사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생각보다 높다”며 “양국의 질적인 교류를 통해 서일대와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제창 총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IPB대학 △ISBI대학 △ITB대학 △UNPAD대학 △TELKOM대학 등을 방문하여 현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하여 브리핑 또는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며 양국의 문화교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앞서 서일대는 재정지원 및 2018학년도 대학기본역량진단 혁신사업에서 글로벌 영역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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