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영주 만들기....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 운영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교통사고사망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장날을 이용,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를 운영했다.

4월 25일(목) 영주 장날을 맞아 원당천변 전통시장에서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나눠 주고 피해 예방 요령에 대해 집중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봄철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한 탄력순찰 등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야광 반사스티커, 지팡이, 손수건,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장날파출소를 찾은 황모(82세)씨는 "노인들을 위해 지팡이를 나눠주고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최호열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장날파출소 치안 현장을 방문·격려하고 "장날파출소를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단체·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매월 2회 5일장을 이용해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를 운영, 시민안전 확보와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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