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2019 BAMA(제8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25일 VIP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BAMA는 국내외 화랑등이 한 장소에 모여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페어로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며 지역성을 잘 담아내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전시다.

2018 BAMA는 국내미술시장의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0% 증가한 4만 여명의 관람객과 30% 성장한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아트페어는 본질인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객과의 소통에도 집중하고자 한다.

국내외 컬렉터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작년 대비 크게 확장했고, 국내 컬렉터를 겨냥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진 컬렉터 유치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들도 선보이며, 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을 26일에서 29일까지 준비했다.

부산지역의 곳곳의 미술을 관람할수 있는 아트버스투어, 부산지역의 탄탄한 지역작가들을 볼수 있는 특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이자 센텀 해오름갤러리 노인숙 관장은 “ 대중적으로 가까워지고자 문턱을 많이 낮추어 대중화에 기여하고 기성작가, 신인작가 등이 함께 참여해 흥미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참여해주시여 축제같이 재미있게 아트페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BAMA는 26부터 29일까지, 관람시간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마지막 날에는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입장료 성인 1만 원, 학생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