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 활동' 펼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도구 동삼복지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6회 동삼나들목 마을축제' 행사에 참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제6회 동삼나들목 마을축제' 행사장서 나눔봉사 활동 모습/제공=부산해경

영도구 동삼나들목 마을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진행해 왔으며, 난타공연, 먹거리부스 운영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행사를 통해 매년 따듯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부산해경서 소속 직원 및 의경 10여 명은 지역주민 노래자랑대회, 난타공연 등 볼거리행사와 함께 주민참여 부스(아나바다장터), 체험 부스(소원화분 만들기, 뱃지 만들기), 먹거리 부스(국밥, 떡볶이 등) 등 즐길거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족한 일손을 도와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보람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행사 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해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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