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캡쳐

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79년생인 그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5년에는 시인이자 11살 연상인 조기영 씨와 결혼을 했다.

2017년 2월, 그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KBS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후 비서관급 부대변인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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