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주최하고,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가 주관하는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이 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27일(토) ∼ 4월 28일(일) 양일간 13:00∼20:00까지 앞산맛둘레길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3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는 만큼 올해 '제10회 복지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하는 지역특화복지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61개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50여개의 복지체험․홍보․전시와 먹거리 나눔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며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지역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지역 인사들과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새로운 변화와 도약, 명품복지남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복지퍼포먼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어린 꿈나무들과 끼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구청 직원들의 장기자랑 한마당이 펼쳐지고, 대중가요, 국악공연, 악기연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도 개최하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제26회 대덕제 - 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한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을 통해 민간 및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자원들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15만 남구 주민들의 삶을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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