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가대상 271개 공공기관 중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

▲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2등급으로 선정되어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면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최근 2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이상'이며, '2년간 부패발생 감점이 없고', '그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3등급 이상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만 부패방지 시책평가가 면제된다.

달서구는 2018년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Ⅱ등급을 달성하였다. 달서구의 6년 연속 청렴도 Ⅱ등급 달성은 대구지역에서 유일 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달서구를 포함하여 4개 자치구 밖에 없으며, 또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것도 올해 평가대상 271개 공공기관 가운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작년 한해 청렴 달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공직자의 노력과 주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달서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라는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은,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한 구정운영을 위해 청렴 구민감사관 운영,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추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릴레이 방송, 청렴 부서 및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도 우수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일등달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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