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검산초교, 제11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전달식 참여.(사진제공.검산초교)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내 검산초등학교(교장 도경순) 1~6학년 학생들은 4월 15일~22일까지 제11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에 참여하였으며, 4월 23일 희망편지 전달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용 영상을 본 부모님, 교사, 학생들은 영상 속의 주인공에게 희망의 편지를 작성하여 어려운 친구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이번 검산초등학교 희망편지쓰기 주인공은 방글라데시에 사는  9살 ‘미나아크터’이다. 

행사에 참여한 검산초등하교 6학년 한 학생은 "미나의 사연이 마음을 울렸고 나의 편지로 인해 미나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모으고 싶다."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검산초등학교 도경순 교장은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우리 학생들의 사랑을 모아 보내는 희망편지가 잘 전달되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경험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세계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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