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오산시는 22일 오산시청 도시주택국장실에서 '물향기지하보도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오산시 관계자와 실시설계용역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물향기 지하보도 설치공사는 철도시설로 단절되어 있는 세교1지구 동측(세교19단지 등)과 세교 상업지역의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수청동, 내삼미동 주민에게 이동성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후 도시주택국장은 "물향기 지하보도 설치공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위치 및 공법을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