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월롱면,'다온밥상'협약 체결.(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월롱다온공동체(위원장 천명섭)와 함께 농가골(대표 최성옥), 구여사낙지명가(대표 이승규)와 '다온밥상'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월 40인분의 음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또한 월롱다온공동체는 매월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갈비탕, 육개장, 낙지전골 등 평소 드시지 못했던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승규 구여사낙지명가 대표는 평소 어버이날이나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지역 리더로서 따뜻한 지역 복지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성옥 농가골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홀로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에 작은 규모로 꾸준히 할 수 있는 기부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큰 나눔은 아니지만 어렵고 쓸쓸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천명섭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롱면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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