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소주 25만 병에 복군 30주년 홍보 보조라벨 부착 판매

▲ 충남 태안군이 2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강재규 서부지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복군 30주년 기념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보 라벨 전달식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 ㈜맥키스 컴퍼니가 충남 태안군 복군 30주년 홍보에 나선다.

군은 2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강재규 서부지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복군 30주년 기념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25일 군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는 지난 4월 9일부터 360㎖ 소주 25만 병에 태안 복군 30주년을 홍보하는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고 있으며, 복군 30주년을 알리는 포스터도 함께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맥키스 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공익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 개최 등 문화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4일여 앞으로 다가온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마지막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과 함께 만든 태안복군 30년' 행사는 4월 30일 전야제로 열리는 'MBC 가요베스트'를 시작으로 태안군 문화예술타운 일원에서 5일간 열린다.  

또 5월 1일에는 건강어울림 한마당,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거리 퍼레이드, 복군 30주년 기념행사(미래비전 선포, 군민대상 시상) 등 본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3일에는 천년의 태안 정책 세미나, 바다 대청소 운동, 수산자원 조성 치어방류 행사가, 마지막 날인 4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고, '통계로 본 복군 30년 전시회'와 '태안의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 등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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