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깜짝 이벤트도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티켓 판매계획을 25일 발표했다.

▲ 사진은 '제14회 부산불꽃축제' 모습/제공=국제뉴스DB

판매 좌석은 테이블·의자를 갖춘 R석이 1200석(10만원), 의자만 제공하는 S석(7만원) 4800석이다. 총 좌석은 협찬사와 소외계층 초대석 등 2300석을 포함해 총 8300석이다.

티켓은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터파크)를 통해  다음달 28일 여행사 단체 판매를 시작한다.

6월 26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000석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조기예약(얼리버드)을 시작하고, 7월10일부터 일반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초대형 불꽃연출을 추가 편성하고, 11월에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와 축제조직위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에는 부산지역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

▲ 사진은 '제14회 부산불꽃축제' 모습/제공=국제뉴스DB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의 티켓파워가 커지면서 외국 관광객들과 타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에 투입, 불꽃축제 콘텐츠 향상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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