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창호)는 춘추절기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연장해 탐방 편의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윗세오름 대피소는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는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돈내코 탐방안내소는 오전 10시 30분→오전 11시로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하산 시간도 ▲윗세오름 ▲동능정상 ▲남벽분기점이 30분에서 1시간 연장한다.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의 기온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입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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