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한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의 복부와 얼굴을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강제 추행으로 모멸감을 주었다"며 "부적절한 신체접촉으로 여성으로서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고, 의장실 관계자는 "수십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상황에서 성추행이 생긴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한꺼번에 의장실에 찾아와 몸싸움이 벌어진 상황에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이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추행 가능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만약 임이자 의원이 성추행 당한거라면 그 구경하는 수많은 국회의원은 방조자인가?라는 의견도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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