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회의

▲ (사진제공=TIPA) TIPA-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회의.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24일 한국관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IPA 관계자를 비롯하여 현대모비스 본사 관계자 및 미국, 중국, 호주,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권주희 TIPA 지재권보호지원 파트장은 TIPA 소개 발표를 진행하며 지재권 소량화물 단속 서비스, 지재권 세관신고, 세관직원 대상 위조품 식별교육,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업무 등 TIPA의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또, 위조품 수출입유통 방지위원회(이하 CAC)에 대한 안내와 국내에서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TIPA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혁 TIPA 상임임원은"TIPA는 축적된 수출입 관련 지재권 보호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관세청 및 세관의 국경조치, 세관 담당자의 교육, 침해의심 물품의 조사 협조 등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TIPA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서의 위조품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위조품 유통 방지를 위해 현대모비스와 TIPA 간 협력 업무 수행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추후에는 국제우편세관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 세관의 지재권 보호 관련 업무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TIPA는 2007년 설립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단체로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35개의 지식재산권 회원사와 22개의 수출입업체 회원사, 6개의 특별회원사로 총 63개 회원사가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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