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금)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종사자를 위한 심화교육 개설 화면.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이 중앙자활센터와 '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자활센터 등 상담종사자를 위한 심화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상담종사자를 위한 전문가교육'을 투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종사자 교육'은 서민금융·채무조정·복지·고용 분야의 제도적인 부분부터 고객 상담, 서민 재무 설계 등 상담 실무까지 총망라한 서민·취약계층 상담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상담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계문 원장은 "현장에서 서민‧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제도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담종사자의 역량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복지공무원․전국 자활센터 종사자(사회복지사)에게는 온라인 과정 뿐 아니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제공하여 진흥원과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상담연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교육 강사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진흥원은 전국에 104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 '19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만 70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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