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치는 재학생 800여 명에게 간식 지원

▲ 사진은 영진전문대'중간고사 간식 나눔 행사'에서 간식을 받아 든 이 대학교 재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4일 오후 중간고사를 치는 재학생을 격려하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중간고사 A+ 받고 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샌드위치, 삼각김밥, 음료, 과자, 주스로 구성된 간식을 재학생 약 800명에게 전하며 응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준비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승우 총학생회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은 "올해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 학우들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길게 줄을 선 학우들에게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박성민 학생(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3년)은 "시험으로 밥도 제때 못 챙겨 먹었는데, 간식으로 힘이 난다"며 좋아했다. 황진아 학생(경영학과 3년) 역시"야간에 시험을 보는데 간식으로 기분 좋게 강의실을 향하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김태 도서관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시험기간 내내 우리 도서관은 24시간 개방 중인데, 밤낮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뜨겁다"면서"중간고사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 대학교 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문화행사 기간을 맞아 서평 공모전,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책꼬리 쓰기, #위드북 등의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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