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멕시코=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2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출신의 이민자 행렬(캐러밴)에 참여한 한 가족이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이민청 단속 요원에게 체포되고 있다.

멕시코는 캐러밴의 미국 유입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날 피히히아판을 지나는 3000명 규모의 캐러밴을 급습해 500여 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민자들은 추방 절차를 밟기 위해 이민자 보호소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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