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국직속기관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분야 현안사업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부서별로 제출한 농촌현장 체험 코디네이터 사업 외 27건에 소요예산 7억4200만원이 들어가는 434개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된 시책들은 사업성 검토와 추경 예산편성으로 빠르면 9월부터 일자리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정부 일자리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문준희 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제도와 규제개혁을 통하여 청년실업해소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2017년부터 정부시책에 발맞춰 부군수를 일자리대책본부장으로 TF팀을 구성하였고 공공, 청년, 여성, 사회복지, 전략산업, 문화관광, 건설, 도시·농업·환경부분 등 7개 부문으로 팀별 네트워크와 회의를 매년 개최하여 분야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합천군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분야별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발 빠르게 추진하는데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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