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서 공공구매 설명회

▲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기획전/제공=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부문 판로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사)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 공공구매 중간지원기관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 구·군, 출자·출연기관,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구매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소개,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현황 및 공공구매 협조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200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조사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3월 '2019년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통해 판로개척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설립·운영 △대형 유통기관 연계 e-커머스 입점 제휴 및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꾸준히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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