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학생 대상 상시운영 예정

▲ (사진제공=남해군) 한국다도협회 남해 다향지부가 참여한 야생차 따기·덖기 등 체험프로그램.

(남해=국제뉴스) 정천권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 일원에서 야생차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다도협회 남해 다향지부(회장 이금숙)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 따기, 덖기, 다식, 차올리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앞으로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야생차단지 등 실증시범포장을 정비한 후, 군내 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우를 맞아 야생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5월 중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금산일원은 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야생차 군락지가 있으며, 군은 금산 야생차를 활용한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 발굴과 관광상품화에 힘쓸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