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쌀 전업농 등 참석 가입촉진 전략회의

▲ 산청군 공공비축미 수매 자료사진

(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군이 벼 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과와 각 읍면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 쌀 전업농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배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2019 벼 재해보험 상품' 내용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가입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조사료용 벼 경작불능 방식보장'과 '재이앙․재직파 보험금 지급(자기부담 비율과 관계없이 면적피해율 10% 초과 시 지급)'등이 개선됐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개선된 벼 재해보험 내용을 농가에 알리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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